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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마케팅/그로스마케팅

마켓4.0 그로스해킹 _ 김진/최정아

by 돈워리대지♡ 2023. 2. 6.

 

그로스마케팅에 관심이 생기면서 관련 책들을 많이 사들였다. 

시중의 많은 책들이 이론적으로 그로스마케팅을 설명하고 있어서 실무적으로 거리감이 느껴졌다. 

이 책은 요즈음 읽기 시작했는데 좀 더 빨리 읽을껄... 하는 생각이 든다. 

 

앞부분에는 그로스해킹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나오고, 

중반부부터 AARRR에 대한 내용이 펼쳐진다. 

GA를 통해 AARRR 모델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하는지 설명이 되어있다. 

 

GA 강의로 이론 지식만 쌓고, 실무 적용을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실무적으로 어떻게 분석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공부할 수 있었다. 

 

그로스마케터는 성장을 목적으로 일을 한다. 

그것을 도와주는 도구가 데이터이다. 

이것을 명심하고, 분석 그자체를 위한 데이터 분석에 함몰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던지

가설을 설정하고, 원하는 지표를 명확하게 해놓아야겠다. 

데이터분석 전에 이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도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로스해킹에서 PMF는 중요하다. 

PMF를 만족시키기 위해 MVP를 만들고, 시장을 분석하여 인사이트로 디벨롭을 해나가는 과정이 재밌어보였다.

이것을 위해서 기업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성과를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PMF를 위한 ROOP에서 검증할 수 없는 프로세스는 물리적으로 낭비일 뿐이다. 

또한 MVP는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 조건으로 만들어야한다. 

검증 요소 외에 추가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있다면 성과 검증이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그로스해킹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데이터 분석을 완벽하게 하였지만 그것이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빛좋은 개살구가 되는 것 아닐지 걱정된다.

멋있어보이는 데이터분석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는 사람보다

뛰어난 실행력으로 작은 데이터의 인사이트를 빠르게 검증하는 사람이 더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것을 명심하고, 어렵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데이터분석 기술을 먼저 배우기보다

내가 지금 손안에 쥘 수 있는 작은 데이터에서부터 인사이트를 찾아보려한다. 

데이터의 정확성보다 성과의 방향성을 찾아내야지! 

조금씩 꾸준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