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운전학원에 출석도장을 찍고, 스타벅스로 달려가 책을 끄적였다.
디지털 마케팅이라 하면 퍼포먼스 마케팅이 떠오르고, 데이터 차트가 복잡하게 널려있는 장면이 어울린다.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그안에서 의미있는 통찰을 통해 행동이 이끌어진다.
하지만 직장인이 기존 업무에서 다루던 데이터에만 빠져있으면
데이터가 가지는 오류에 휘말릴 수 있다.
지금 집중하는 데이터에서 벗어나 더 넓은 숲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전통 마케팅 vs 현재 마케팅
전통 마케팅에서는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인구 통계 정보에서 얻었다.
소수 표본 집단에 대한 서베이나 FGI(Focus Group Interview)에서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들의 특징을 구체화한 페르소나를 정리하였다.
> 소비자 데이터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여기저기 흩어있는 데이터를 귀납적으로 조합,추정
현재 마케팅에서는 각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연역적인 소비자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한 플랫폼과 데이터 환경이 잘 갖춰져있다.
기업 자체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획득-통합-분석-활용할 수 있는 CDP(Customer Data Platform)도입
서드 파티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및 경쟁사에 관한 깊이있는 인사이트 발굴
각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포토폴리오로 만드는 것은 엄청난 효율을 가져다줄 것 같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 (CDP)을 도입해서 자사 플랫폼 내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측정하고 분석하고 개선하는 그로스 해킹을
시도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CDP(Customer Data Platform) 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귀중한 자료들을 모아보았다.
-리테일 마케터를 위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활용 사례
-마케팅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DMP란 무엇일까?
CDP와 DMP의 비교
데이터와 광고 플랫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터넷 광고와 모바일 광고가 대세가 되었다.
광고주,광고회사,매체사의 협업으로 광고가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대행사, 광고매체(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퍼블리셔) 를 통해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광고 관련 기술과 전문 영역들도 생겨나고 있다. ( DSP,SSP, 애드 네트워크)
광고 인력들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지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광고 기획자는 디지털 매체와 소비자 경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요구한다. 크리에이티브 인력은
그래픽, 아트 디자인, UX/UI,즉각적인 반응 행동을 유발하는 카피를 쓸 수 있는 능력
미디어 플래너는 광고 효과 분석 및 효율관리를 위해 광고 운영 솔루션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데이터 시대에 마케팅에서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능력을 발전시켜야할까?
데이터 분석 능력과 툴을 잘 다루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라 마케터이다.
데이터분석을 잘 하는 것보다 누군가 분석해놓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하다.
이것을 위해서는 데이터 중심에서 목적 중심 사고로 바뀌어야한다.
어떠한 현상을 보고, 그것이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을 해야 실제로 문제 해결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데이터를 잘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 즉, 데이터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잘 하기 위해서 플랫폼의 종류에 대해서 공부하고, 각각의 플랫폼에서 어떤 데이터를 구할 수 있는지 늘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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